황금신부(2007年《黄金新娘》) SBS 주말드라마 64부작 (2007년 6월 23일~)

《黄金新娘》2007 64集SBS周末电视剧(2007年6月23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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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참 독특하다..요즘 많이 유행하는 국제결혼 …그중에서도 가장 강인하고 생활력강하다고 소문난 베트남 여인…물론 라이따이한이지만 말이다.그래서 초반에 상당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故事很独特…是最近很流行的国际婚姻…其中,据说是生活能力最强的最强越南女人…当然,讲的是韩国人和越南人的混血。所以这部剧一开始就受到了很多关注。

거기다 베트남 라이따이한 신부를 맡은 이영아는 물론 한국인이다.하지만 외모에서 베트남인 같은 느낌이 들었기에 그다지 어색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扮演韩裔越南新娘的李英雅是韩国人。但她长得有点像越南人,所以不会让人觉得怪异。

이 드라마의 초반부는 참 재밌고 감동적이다.

这部电视剧的开头很有趣,也很感人。

한국에 시집 오기 전 베트남의 가난한 어머니가 시집 가는 자신의 딸 누엔 진주를 사이공 메콩강을 끼고 펼쳐진 넓은 황금 들판으로 데리고 나가 누렇게 익은 벼 이삭이 출렁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딸에게 이런 당부를 한다.

在嫁到韩国之前,她在越南的穷妈妈带着女儿明珠胡志明市,一片流经湄公河的广阔金色田野,看着金色的稻田,告诉女儿。

\”진주, 저 땅을 황금의 땅이라 부른 것처럼 너는 좋은 신부가 될 것이다.황금의 땅에서 온 황금 신부…\”

“珠儿,就像那块土地被称为黄金之地一样,你也会成为一个好新娘的。来自黄金之乡的黄金新娘……”

앞으로 닥칠 어떤 어려움이나 힘든 상황에서도 가족을 저 풍요로운 자연의 어머니처럼 보살피며 참고 열심히 살아갈 것을 딸에게 부탁하는 것인데 꽤 감동적이다.

不管以后遇到什么困难,或者艰难的夏天,都要像大自然的丰饶母亲一样照顾好自己的家庭,用毅力和努力生活。这是一个母亲对女儿的祝福,很感人。

역시나 세계 어느 곳이든 문화적인 차이에 관계없이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똑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果然,不管文化差异如何,所有的父母对孩子的爱都是一样的。

누엔진주(이영하)는 어머니에게 아버지를 찾아주겠다는 효심에서 한국행을 결심했고 한국에서의 신혼생활은 실연의 상처때문에 공황장애라는 마음의 병까지 있는 강준우(송창의)로 인해 꽤나 힘들었다.

珍珠(李英雅饰)为了母亲的孝心决心去韩国找父亲,而她在韩国的新婚生活对于因失恋受伤而患上惊恐障碍的姜俊宇(宋昌义饰)来说非常艰难。

하지만 그런 준우에게 진주는 진심으로 간호하며 옆에서 지켜주게 되고 이후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이후 그녀를 통해 마음의 병을 완전히 치료한 준우는 이제 세상의 수많은 편견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 아내 진주에게 남편으로서 충고하며 격려하며 둘은 사랑의 크기를 키워간다.

然而,珠儿真心实意地照顾着于君,在他身边关心着他,渐渐地打开了他的心扉。在那之后,于君彻底治愈了她的心脏病。轮到他给珠儿这个被世间诸多偏见弄得疲惫不堪的年轻妻子出谋划策和鼓励了,他们之间的爱情也渐渐发展起来。

특히 준우와 진주 커플이 보여주는 사랑은 단순히 드라마에서 결혼만 하고 서로 피상적인 사랑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신뢰를 점점 쌓아가고 진정한 부부로 재탄생하는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尤其是俞军和珠儿表现出来的爱情,并不是一般电视剧里表现出来的婚后表面的爱情,而是他们逐渐积累对彼此的信任,成为真正的夫妻的过程。

하지만거의매번지적하는sbs드라마의병폐지만후반부로갈수록개연성이떨어지는후반부의전개때문에점점드라마에대한몰입도가떨어졌다.출생의 비밀, 말도 안되는 두집안의 겹치는 악연은 둘째 치더라도 연장방송을 위해 부실한 내용으로 질질끄는 모습에 몇회씩 건너뛰고 시청해도 별 지장이 없을 정도다.그래도 초반에 보여준 밀도 있는 내용만으로도 이 드라마를 쓰레기 드라마라고 치부할수만은 없을 듯하다.

虽然这是每部SBS电视剧都会被诟病的缺点,但该剧在后半段剧情中不可避免地失去了掩护,因此观众对电视剧的参与度也随之降低。像出生的秘密,两家的丑陋关系,这么说吧,为了延长播出,那些空洞的内容已经拖到可以跳过几集再看的地步了。但由于该剧前半段内容丰富,看起来这部电视剧是一部垃圾剧。

이 드라마는 두 집안 김성일(임채무),양옥경(견미리) 집안과 강우남(강신일) 정한숙(김미숙)집안의 질긴 악연을 중심으로 네 커플의 사랑얘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这部电视剧以金成日(林采茂饰)、杨玉琼(甄梅丽饰)和姜宇男(姜信日饰)以及郑寒淑(金美淑饰)两个家庭为中心,重点讲述了四对情侣的爱情故事。

그래서 비록 주말연속극이지만 일일 드라마처럼 주연들 외의 커플에 대한 묘사도 꽤 두드러지는데 특히 결혼한 신혼커플들간의 모습을 꽤 많이 보여주면서 과연 어떻게 사랑하고 결혼하는것이 행복일까.

所以虽然是周末系列,但是像日剧一样,主演以外的情侣描写也很明显。尤其是展现了很多新婚夫妇之间的互动,让人深思到底该如何去爱,如何去结婚。

진주(이영하)와 준우(송창의) 커플이 보여주는 항상 마음이 따뜻하고 가슴이 저미는 아름다운 사랑이 있는가 하면 세미(한여운)와 영수(김희철) 커플의 때론 철없고 때론 불장난같은 철부지 사랑도 있으며 원미(홍은희)와 동구(김경식) 커플이 보여주는 연상연하커플의 모성본능내지는 동정에 이끌린 사랑도 있다.그리고 지영(최여진)과 영민(송종호) 커플의 돈에 눈이 멀어 배신과 거짓으로 점철된 사랑(?)도 볼수 있다.

珀尔(李英雅)和郑宇(宋昌义)总是表现出温暖人心或令人心痛的美丽爱情。相反,石美(韩如云饰)和映秀(金希澈饰)展现了一段有时看似很无知,但有时又像玩火一样天真浪漫的爱情。还有袁枚(洪恩熙)和东久(金京植)这对年轻夫妇之间的爱情,激发了人们的母性本能。还有智英(崔艺珍饰)和勇民(宋钟浩饰),他们对金钱着迷,充满了背叛和谎言。

사랑 자체가 어떤 도덕 규범적 당위성만으로 논하기엔 힘들기에 그 커플들 각자가 그려내는 사랑의 방식들을 단순히 몇자의 글로 평가하긴 힘들지도 모른다.그러나 무인도에서 둘만이 존재하여 사랑하는게 아닌이상 자신을 둘러싼 가족이라는 테두리를 무시할수만을 없기에 어느정도의 타 협점을 가져야만 한다는 것을 이드라마 역시 보여준다.특히 사랑과 함께 진실성이 동반되었을 때만이 축복속에서 결혼을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계속적으로 지켜나갈수 있다는 진부하지만 당연한 얘기를 반복해서 보여주는 듯하다.

因为爱情本身很难说有什么道德上的正当性,这些情侣也很难仅仅用几句话来评价各自的恋爱方式。但是两个人在一个无人岛上只要不相爱,就无法忽视围绕家庭的框架,所以这部电影也在一定程度上表现了他们对周围环境的妥协。特别是剧中反复说明爱情只有同时真诚才能通过婚姻过上幸福的家庭生活,这是老生常谈却又自然而然的观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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